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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닥, 음악 저작인접권 플랫폼으로 첫 디앱 스타트

송고시간 2020.03.19 18:44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음원 저작인접권 첫 디앱 서비스를 출시했다.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음원 저작인접권 플랫폼 스타트업 레보이스트와 에이치닥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첫 서비스 디앱 (dapp)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레보이스트가 개발해 운영 중인 ‘위엑스(WeX)’는 팬이나 투자자들이 음반제작자 등이 보유한 저작인접권을 구매해 신규 음원 제작에 참여하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저작인접권은 저작권법에 명시된 실연자, 음반제작자, 방송사업자에게 주어지는 지적 재산권을 말한다. 
 
즉 제작자인 레보이스트가 보유한 권리를 일반인에게 분할 판매한 뒤, 이에 따른 음원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에이치닥 설명에 따르면 기존 크라우드 펀딩과 달리 곡을 부른 아티스트 등과 동등한 수준의 권리가 구매자에게도 부여되며, 음원 발매 후 70년간 유지되는 저작인접권 보유 기간 동안 수익 분배도 보장된다.
 
현재 법정 통화로 저작인접권 구매가 가능하며, 향후 에이치닥 코인을 이용한 구매도 지원된다.
 
주용완 에이치닥 한국지점 대표는 “본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적용 사례를 발굴하고 디앱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성장을 볼 수 있게 하는 모범적인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를 신호탄으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시장성을 갖춘 블록체인 기반 상용화 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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