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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추석연휴 기간 '드론'으로 고속도로 단속한다

송고시간 2019.09.10 10:59

추석연휴 드론을 이용한 고속도로 단속 계획 (이미지 국토교통부)


올 추석연휴 고속도로에서 얌체운전을 단속하기 위해 드론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추석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안전을 사전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고속도로 현장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공사들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그간 점검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교량, 비탈사면, 송전철탑 등 시설물 점검에 드론을 대체 투입해 시설물 안전은 물론 점검인력의 안전까지 확보했다. 

연휴기간 중에는 한국도로공사가 버스전용차로 및 지정차로 위반, 갓길운행, 끼어들기 등 위법행위 단속에 드론을 활용해 쾌적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단속인력의 안전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토부는 국민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도록 드론산업 육성을 정부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삼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공공부문의 드론활용 확대는 물론 민간부문의 창업·개발-시험·인증-운영·서비스 등 드론산업 생애주기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범부처 협업을 통해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는 드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전 국민의 명절인 추석 귀성·귀경길의 안전관리 및 현장관리에 드론을 시범적용했다”며 “드론활용의 효용을 국민 여러분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공공부문의 드론활용을 다양한 분야로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hyeeun@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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