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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기술)

日, 해킹당한 암호화폐 네트워크 두 배 증가

송고시간 2019.03.09 11:32

일본 경찰청

일본에서 해킹을 당한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및 암호화폐 네트워크가 2017년에 비해 2018년도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일본 경찰청 데이터에 의하면 2018년 매일 평균 2,752.8건의 해킹이 감지됐으며 2017년도에 비해 약 45% 증가한 수치다. 

현지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암호화폐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만 고려한다면 2018년 매일 평균 1,702.8 건의 해킹이 감지됐으며 2017년 감지된 875.9 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메일 메시지 전송 및 수취 그리고 웹사이트 검색을 위해 사용된 네트워크 침입에 대한 숫자는 2016년부터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해커로 의심되는 국적은 러시아가 20.8%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중국 14.1%, 미국 12.6%, 네덜란드 6% 순으로 기록됐다.

암호화폐 관련 돈세탁이 의심되는 사례는 7,000 건이 넘으며 이는 9개월 전 669건과 비교시 10배증가했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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