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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 경영대학원, 핀란드 알토대 EMBA 복수학위 과정 블록체인·디지털금융 교육 강화

송고시간 2020.07.28 14:33

이미지 :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전문 지식 함양과 금융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핀란드 알토대 EMBA 과정’에 블록체인 교육을 집중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미국 스탠퍼드(Stanford),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 조지타운(Georgetown), 프랑스 인시아드 등 해외 유수 대학들이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정규 MBA 과정 수업으로 채택하며 디지털 교육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알토대 EMBA 과정은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서 새롭고 실용적인 금융 지식과 사고를 습득하고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올 1학기 ‘블록체인 메커니즘(Blockchain Mechanism)’ 과목을 개설했다.

해당 수업은 블록체인 기술의 기본 개념과 원리, 비즈니스와 관리 문제에 대한 블록체인 기술의 전략적 적용 및 관리 문제 등 기술 중심 학습에서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사례에 대해 배운다.

수강생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블록체인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최신 사례와 이슈 등 최신 내용에 대한 학습을 통해 블록체인 관련 사업 기획에 대해 분석,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알토대 EMBA 과정은 현재 디지털 금융을 이끄는 국내 대형 은행의 핵심 인재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학기에는 심화 학습을 위한 ‘블록체인과 디지털화폐(Blockchain and Digital Currency)’ 과목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aSSIST 경영대학원 김문수 부총장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블록체인 7대 분야 전면 도입 계획을 발표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완화와 제도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로 세계적으로 연결되는 디지털 자산 시장과 디지털 금융 산업에 대한 최신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교육해 최신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핀란드 알토대 EMBA 과정은 1년 6개월 과정의 교육을 마치면 국내 MBA와 알토대 EMBA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현재 2020학년도 가을 학기(9월)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 수시 전형이 진행 중이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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