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아톤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페이퍼리스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톤과 KT가 전자문서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성했다.
아톤은 KT와 전자문서 사업분야 전략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톤과 KT는 KT 페이퍼리스 플랫폼을 활용해 ▲전자증명서 ▲전자등기 등 전자문서 서비스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톤의 비대면 인증기술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 고객사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파트너십 형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아톤은 KT가 주도하는 전자문서 'DX 원팀(One Team)'에 참여해 전자서명 등 인증, 보안 기술을 제공한다.
전자 문서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패스(PASS) 앱을 통해 전자 증명서, 전자 등기 등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톤과 KT가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문서 플랫폼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고지서, 청구서, 자격증명 등 다양한 전자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KT는 아톤과의 협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45억 장 이상 생산되는 문서를 전자로 전환하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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