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토큰의 거래 가격이 4월 한 달간 25.6% 상승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토큰의 가격이 후오비 코리아 기준 4월 1일 시작가 4020원에서 4월 30일 종가 5050원으로 4월 한 달간 약 25.6%가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토큰의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후오비 그룹의 다양한 활동 및 활용 사례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후오비 토큰은 지난달 2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발행 토큰으로는 일본 최초로 일본 금융청(FSA)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후오비 토큰은 일본 현지 라이선스 운영 거래소인 후오비 재팬(Huobi Japan)뿐만 아니라 일본 내 허가된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현재 일본에서 법적으로 거래 가능한 가상자산은 후오비 토큰을 포함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총 26개다. 후오비 토큰은 6월 중 후오비 재팬을 통해 상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후오비 토큰은 4월 29일 유럽의 가상자산 서비스 플랫폼인 유호들러(YouHodler) 플랫폼에 공식 상장하기도 했다. HUSD를 포함한 총 6종류의 스테이블 코인과 미국 달러, 유로, 파운드, 스위스 프랑 4개의 법정화폐를 지원하는 유호들러는 현재 12개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다.
후오비 토큰 보유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영향을 끼쳤다. 후오비 글로벌은 후오비 토큰 커뮤니티의 충성도 높은 사용자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반감기 가격 예측 이벤트 - HT 홀더만!’ 이벤트를 진행했다. 2개월간 후오비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30000USDT가 차등 배분됐다. 후오비는 이외에도 후오비 토큰 보유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VIP 특권 제도도 지속해서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후오비 토큰의 정기적인 소각 역시 상승세를 가속하는 촉진제가 됐다.
지난 15일 후오비 공식 채널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후오비 글로벌은 4월에 약 1244만USDT에 달하는 3백28만1481HT를 소각했다. 지금까지 소각된 HT의 누적 합계는 2억558만6500HT에 달한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후오비는 현재 메인넷 개발 중인 후오비 체인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근간이 될 후오비 토큰의 활성화에 큰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오비 토큰의 활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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