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가상화 기업인 데노도(Denodo)가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의 통합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AI)/기계학습(ML)을 통한 데이터 관리를 자동화하며 스마트 쿼리 가속화를 통한 성능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데노도 플랫폼(Denodo Platform)인 버전 8.0을 9월 30일 발표했다.

지능적 추천, 고성능 및 서비스형 플랫폼(PaaS)의 지원을 통해 데노도 플랫폼의 데이터 통합, 관리 및 전달 기능이 이미 향상된 데 이어 데노도 플랫폼 8.0버전은 데이터 가상화 기능을 더욱 증강해 논리적 데이터 패브릭(logical data fabric) 부문으로 진전시킨다.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 부사장 겸 수석 연구원이자 ‘포레스터 웨이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패브릭(The Forrester WaveTM: Enterprise Data Fabric, 2020년2분기)’ 보고서의 저자인 노엘 유한나(Noel Yuhanna)는 보고서에서 “데이터 패브릭 부문은 새롭고 증가세에 있는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통일되고 지능적이며 통합된 단대단 플랫폼을 제공하는 열기가 뜨겁고 떠오르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또 이 보고서에서 “데노도는 데이터 가상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몇 년 동안에 데이터 패브릭 제공업체로 발전했다. 데노도의 데이터 패브릭 솔루션은 데이터 통합, 데이터 흡수, 데이터 전환, 데이터 관리 및 보안을 포함한 핵심 데이터 관리 구성 요소를 통합해 고객 360, 실시간 및 주문에 따른 분석, 사물인터넷(IoT) 분석, 셀프 서비스 분석 등을 포함한 새롭고 떠오르는 사용 사례를 지원한다. 또한 데노도의 AI/ML기능뿐 아니라 자동화 기능은 데이터 패브릭 구성 요소 전체의 역량을 계속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데노도 플랫폼은 데이터 가상화를 통해 기존 데이터 통합 기법과 경쟁하는 기업 수준의 데이터 통합, 관리 및 전달 기능을 제공한다. 데노도 플랫폼의 새 버전은 민첩한 데이터 통합과 통제된 데이터 관리 기능을 향상시켜 데노도가 첨단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구조와 새로운 데이터 과학 사용 사례를 제공하도록 사업을 확대시킨다.

블루밍턴 소재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의 댄 영(Dan Young) 최고 데이터 설계자 및 관리자는 “데노도 플랫폼 8.0은 우리의 결정 지원 이니셔티브(Decision Support Initiative)에 필수적인 핵심 기능들로 채워져 있다”며 “우리의 임무는 임원진과 교수진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필요한 때에 적절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데 있다. 데노도 플랫폼은 우리의 논리적 데이터 패브릭 구조에서 핵심 기술이 되어 학생 및 등록, 인력, 재무 데이터를 통합하고 우리의 아카데믹스 메트릭스(Academics Metrics, AM) 360 계기판으로 통일된 정보를 전달한다. 인디애나대학교의 의사결정자들은 이를 통해 책임 센터의 건강과 관련된 추세를 성공적으로 측정, 비교, 분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알베르토 팬(Alberto Pan) 데노도 총괄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데노도 플랫폼 8.0은 우리 고객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년간 지속적으로 기술을 혁신해온 결과물”이라며 “우리의 고객들은 데노도 플랫폼을 첨단 분석, 클라우드 현대화, 데이터 과학 및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기업의 논리적 데이터 패브릭으로 활용하여 관련 산업계에서 선구적 기업이 됐다. 우리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서비스형 플랫폼 인프라 관리, 기계 학습 데이터 카탈로그, 그래프QL 지원, 스마트 쿼리 가속화, 사용하기 쉬운 통일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통해 가장 앞선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데노도는 최근 2020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데이터 통합 툴 부문 선도기업(Leader in the 2020 Gartner Magic Quadrant for Data Integration Tools)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