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블록체인 아이디어톤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블록체인과 핀테크 서비스 발굴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 모집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19 블록체인 아이디어톤'과 '제7회 핀테크X인슈어테크 해커톤'등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은 각각 10월 31일과 11월 13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상장과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19 블록체인 아이디어톤'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다. 작년에는 기획 부문과 개발 부문을 구분하여 진행됐으나 올해는 두 부문을 통합해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실제 구현까지 함께 진행된다.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서 접수를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하며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무박 2일 동안의 서비스 개발 대회를 거쳐 시연 및 심사를 통해 입상팀을 선정한다.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4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시상은 1차, 2차 평가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고득점 순으로 시상하며 아이디어톤 2일 차에 수상자 선정과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점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포상과 상금 500만원이, 최우사상 5점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각각 부여된다.
제7회 핀테크 인슈어테크 해커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금융결제원, 코스콤, 손해보험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핀테크X인슈어테크 해커톤'은 올해 7회차를 맞았다.
해당 대회는 11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후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무박 2일 동안의 서비스 개발 대회와 시연, 심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본 대회는 핀테크, 인슈어테크 산업의 기반이 되는 개발자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5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서류 심사에는 30개 팀 내외가 선정되며 시연심사를 통해 최종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예정이다. 대상 1점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600만원의 상금을, 최우수상 2점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포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하 우수상 4점에는 각각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상, 금융결제원장상, 코스콤사장상, 손해보험협회장상 등이 포상되며 상금 2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블록체인과 핀테크는 절차 간소화, 비용절감과 같은 사회·경제적 편익은 물론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과 핀케트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를 제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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