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MEDIUM)의 박윤성 CSO가 주제강연하고 있다. (사진 : 미디움)
하드웨어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미디움은 지난 12월 16일~17일 양일간 중국 사천성 진장호텔에서 열린 APEC 중소·중견기업(SME) 디지털 경제 개발 컨퍼런스 및 2019 중국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로 초청되어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청두시 인민 정부, 쓰촨성 경제 정보 기술부, APEC 중소기업 정보화 추진 센터 주관으로 개최 되었으며, 중국 알리바바 수석 부사장 펑리(Peng Lei), 중국 산업 기술부 장관 리 이종(Li Yizhong), 쓰촨성 인민 정부 부국장 예딩다(Ye Dingda), 등 약 400여명의 중국 지도자와 정부 부서 및 산업 기관, 기업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중국 알리바바 수석 부사장 펑리(Peng Lei) 등이 디지털 경제 혁신과 경제 네트워크 등 산업기술의 미래 비전에 관한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One Belt, One Road" 전략을 심도 있게 추진하고, 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및 중소 기업의 융합의 밀도 있는 추진을 협의했다.
이날 미디움의 박윤성 CSO는 블록체인 초고속 처리 가능성과 진화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고,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가 한국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정에서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미디움은 최근, 중국 교육부와 학적시스템 블록체인화 사업 협약을 체결하는등, 중국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이다. 2022년까지 1조7천억원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블록체인 시장을 겨냥하여 기술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에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
김판종 미디움 의장은 “중국 13억8천명의 인구가 사용하게 될 CBDC 발행에 앞서 블록체인의 초고속 처리 가능성은 중요한 선결과제’라며 “중국은 CBDC발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국제결제은행(BIS)의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블록체인 기반의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 처리 성능은 CBDC의 성공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라고 밝히며, “미디움의 초고속 블록체인기술을 통해 중국 당국과 함께 이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디움은 최근 초고속 블록체인 솔루션인 MDL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중국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 진출을 위해 다국적 파트너사와 광범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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