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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종합대학원-장강상학원, EMBA 과정 개설

송고시간 2019.09.16 17:51

EMBA 공식 홈페이지


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디지털 한국의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 EMBA를 개설한다.

aSSIST 경영대학원은 중국 장강상학원과 함께 최신 디지털 기술 혁명과 美-中 패권전쟁을 집중 파헤치고 디지털 한국의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 aSSIST-CKGSB Top-tier EMBA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aSSIST-CKGSB Top-tier EMBA의 커리큘럼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화폐, 블록체인, 핀테크, 헬스케어, 원격의료, 전기차,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최신 디지털 혁신 기술 및 경영전략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학습과 텐센트, 알리바바, DJI, BYD, 바이낸스, 틱톡 등 중국 현지의 분야별 대표 기업을 탐방하는 사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8개월 동안 매월 1회씩 북경, 상해, 심천, 항저우, 광저우, 충칭, 청두 등 중국 10대 도시를 방문하여 중국 기업인, 투자자, 교수 및 고위 관료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교수진으로는 인천대 조동성 총장(前 서울대 경영대학장, 장강상학원 전략 교수), 문휘창 aSSIST석좌교수(前 서울대 국제대학원장), 김문수 aSSIST 크립토MBA 주임교수, 중국 CKGSB 샹빙(Xiang Bing) 총장, 리 웨이(Li Wei) 교수, 리 양(Li Yang) 교수 등 아시아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선발인원은 창업가, 기업인, 금융인 등 한국을 대표하는 15명의 소수 정예로 제한되며, 참여하는 기업인들에게는 북경, 상해, 심천 등 중국 장강상학원의 캠퍼스에서 중국 기업인들과 함께 학습하는 중국 장강상학원의 현지 수업과 100% 동시 통역이 제공된다. 또한 졸업 후에는 중국 장강상학원의 정식 동문회원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장강상학원(CKGSB)은 2002년 홍콩의 리카싱(李嘉誠) 재단의 후원에 의해 세워진 중국 최초의 비영리 사립 경영대학원이다. 미국, 유럽 등 세계 유수의 비즈니스 스쿨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종신교수직을 획득한 49명의 세계적 경영학자들로 구성된 전임교수진과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텐센트 공동창업자 천이단, 씨트립 창업자 판민, 하이디라오 창업자 장융 등 1만2000여명의 막강한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저명한 경영대학원으로 자리잡았다.

aSSIST-CKGSB Top-tier EMBA 과정의 김문수 공동 주임 교수는 “중국은 가장 큰 디지털 시장(市場)으로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 1, 2, 3위 기업이 모두 중국 기업일 정도로 빠르게 혁신해 왔고 2019년 Forbes 500대 기업 순위에서 중국이 129개를 차지하며 미국의 121개를 추월하였다. 한때 IT 선진국이었던 대한민국은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에서 오히려 중국에 뒤쳐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과 시장 확대를 돕고, 선진국 수준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단위의 미래 전략과 디지털 전략을 설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30일까지 가능하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hyeeun@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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