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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완, 한국 암호화폐 시장 작년에 비해 상당히 침체

송고시간 2019.10.22 12:50

도비 완(Dovey Wan)


지난해 광풍이 불었던 국내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많이 시들해졌다.

암호화폐공개(ICO)를 진행하는 코인도 당초 계획했던 목표 금액보다 부족한 투자금이 모이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 단화캐피탈(DHVC)의 전임 상무이사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Primitive Ventures의 공동 창업자인 도비 완(Dovey Wan)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시장은 상당히 죽어있는 상태"라며 "법정화폐 마켓이 존재하지만, 낮은 변동성으로 인해 투기 열풍이 불었던 커뮤니티들이 많이 시들해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녀에 따르면 빗썸이 빗썸 글로벌을 통해 글로벌 마켓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점도 한국 시장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라고 진단했다.

한편 도비 완은 지난 8월, 2018년 설립된 플러스토큰의 폰지사기로 20만 비트코인(BTC)을 가로채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중국이 이미 암호화폐를 금지했기 때문에 거래소와 협력하지 않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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