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 마우러 스위스 대통령 (사진 : wikimedia.org)
스위스 대통령인 율리 마우러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로이터 보도에 의하면 스위스 재정부 장관 겸 대통령인 율리 마우러는 각국에서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가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리브라에 연동되는 자산들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암호화폐와 연동되어서는 리브라가 각국의 규제당국에 승인을 받지 못할 것이며 각국 중앙은행들은 리브라에 연동되는 화폐들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율리 마우러 태통령은 “리브라 프로젝트는 현 상태로는 실패한 프로젝트이다”라고 최종 진단했다.
한편 리브라는 증권으로 분류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백서에서 투자가들에게 지불되는 배당금에 대한 내용 등을 삭제했다. 미국 입법부 의원들은 스테이블코인을 증권으로 정의내리는 한편 리브라 협회는 스테이블코인이 상품에 해당한다고 반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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