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Sun)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브리핑

[4/13] 블록체인 주요 브리핑

송고시간 2019.04.13 21:37

◎ 러 디지털 '철의 장막'...암호화폐 거래 검열 전망

러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인터넷 고립법안'이 암호화폐 거래를 검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정부는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국내 거래소 사용을 강제하고, 적격 투자자의 참여만 허용하기를 희망한다. 정부가 국내 트래픽을 제한할 수 있게 되면, 암호화폐 거래 규제를 시행할 능력 또한 크게 증가할 것이다. 해당 법안은 320대 15로 러시아 연방 두마 의회를 통과했으며, 법안이 발효될 경우 러시아의 인터넷서비스 사업자(ISP)들은 해외 인터넷망 접속 차단 시에도 작동하는 자체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을 구축하고 모든 트래픽을 통신감독 기관에 전송해야 한다.


◎ 애널리스트 드렉 휴즈 "IEO, 시장 회복 견인 못해"

드렉 휴즈 블록체인 캐피털 투자 애널리스트가 미디엄을 통해 "IEO가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을 직접적으로 견인하기는 힘들다"고 진단했다. 그는 "IEO는 결국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들의 투기 심리를 자극하는 매커니즘으로 움직인다"며 "그러나 높은 수준의 프로젝트들은 통상 IEO를 통해 자금을 모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IEO를 통해 거래소 플랫폼 토큰의 가격은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자금 이동 급증...1억 달러 규모 BTC 이체 발생

지난 2주 암호화폐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낸 가운데, 비트코인 월렛 간 대규모 이체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지난 48시간 동안 소유주가 밝혀지지 않은 비트코인 고래 월렛에서 2만 BTC가 이체됐다. 약 1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해당 월렛이 대규모 자금을 이동시킨 것은 지난 2018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이외에도 지난주 금요일 BCH 고래 주소에서 누적 110만 BCH가 이체됐다.


◎ 이더리움 재단, 1년 운영 지출 2,000만 달러 규모

이더리움 재단 소속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Justin Drake)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재단은 약 1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인건비를 포함한 재단 운영 비용은 1년 기준 약 2,000만 달러 규모"라고 밝혔다. 앞서 에릭 코너(Eric Conner) 이더허브(EthHub) 창업자는 트위터에서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재단의 정보가 많지 않아 투명성 확보가 힘들다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며 "이더리움 재단은 고용 인원의 수, 조직도, 평균 임금 수준, 연 평균 지출 등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 美 벤처캐피탈 '유니온스퀘어', 17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

미국 뉴욕 소재 벤처캐피탈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Union Square Ventures)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까지 코인베이스, 블록스택 등 총 17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hyeeun@bceconomy.co.kr

블록체인경제신문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9588

Follow 블록체인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