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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첫 공증 사무소, 中 북경에서 개소

송고시간 2019.04.23 11:11

블록체인을 활용한 공증 사무소가 중국에서 오픈했다. (이미지출처 Pixabay)

블록체인 기반 첫 공증 사무소가 중국에서 개소를 했다. 

지난 금요일 북경 CITIC 공증 사무소에서 서비스가 시작됐다. 사무소 소장은 이번 발전 사항이 블록체인 공증인 서비스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개소가 시작되는 동안 북경 CITIC 공증 사무소 소장 왕 밍 리앙(Wang Mingliang)은 블록체인 기반 공증은 공증 가치와 블록체인 인증의 법적 중요성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언급했다. 중국 정법대학교(China University of Political Science and Law) 교수 역시 블록체인이 저비용과 고효율 그리고 안정성 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시행된 시스템을 통해 인증서 보유자들은 코드를 스캔함으로서 문서의 콘텐츠를 인증할 수 있게 됐다. 공증 산업 내 블록체인 통합은 문서 위조를 방지하고 사기꾼들이 정보 비대칭을 남용하지 못하도록 도모한다.

중국 광주 시는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비즈니스 라이센스를 발행했다. 라이센스는 중국 광주 시 황푸 구(Huangpu District)의 행정부에서 발행을 했으며 중국 내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기반 첫 라이센스로서 의미가 크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전세계 블록체인 특허 출원수에서 1등을 기록했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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