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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4/26] 블록체인 주요 브리핑

송고시간 2019.04.26 15:49

◎ 中 4개 공공기관, 블록체인 지재권 보호 프로젝트 공동추진

중국 국가판권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공업신식화부(공신부), 공안부 등 지식재산권 관련 국가 기관들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젠왕(剑网)2019'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록체인을 통해 온라인 지식재산권 보호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 美 최대 보험사 마시, 블록체인 보험 증명 플랫폼 출시

미국 최대 보험사 마시(Marsh)가 미국 지역 고객들을 위한 블록체인 보험 증명서 발급 플랫폼을 출시했다. 지난해 4월 이미 개념증명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마시의 블록체인 보험 증명서 발급 플랫폼은 기존 시스템 상의 수작업 과정을 자동화 및 간소화해 업무 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는 게 마시 측의 설명이다.


◎ 페덱스, 국제 운송 블록체인 표준 개발 추진

롭 카터(Rob Carter) 페덱스 최고운영책임자(CIO)가 최근 "국제운송 산업 전반에 응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페덱스는 DHL, UPS와 함께 'BiTA(Blockchain in Transport Alliance·블록체인 운송 연합)'에 가입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가 산업 규제를 관할하는 기관은 아니지만, 표준화가 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국제 운송에 사용되는 방대한 양의 서류와 정보는 블록체인을 통해 효율을 제고할 수 있으며, 불법 마약 등 수출입 물품을 식별해 범법 행위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나스닥 산하 리서치 플랫폼, 비트와이즈 암호화폐 지수 도입

미국 나스닥이 25일(현지 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산하 리서치 기관 도시 라이트 리서치 플랫폼(Dorsey Wright Research)에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지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나스닥 도시 라이트 플랫폼을 이용하는 수천 명의 애널리스트들에게 명확한 기술 분석 지표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 中 상하이 종합병원, 블록체인 기반 진료 기록 공유

중국 상하이 소재 종합병원 '상해제일인민의원(上海第一人民医院)' 등이 IT기업 텐센트의 기술을 활용, 블록체인 기반 진료 기록 공유 시스템을 구축했다. 블록체인 시스템과 함께 전자 카드 발행 및 진료 기록 구현 표준을 통해 의료 분야 정보 서비스를 혁신한다는 설명이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hyeeun@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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