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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5/09] 블록체인 주요 브리핑

송고시간 2019.05.09 18:36

◎ 암호화폐 거래소, 역대 해킹 피해액 13.5억 달러 

바이낸스 해킹 사건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해킹 당한 암호화폐 총액이 13.5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비중이 59%를 차지했다. 2012년 이후 해킹 피해 거래소 수는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인해 도난 액수가 점점 커지고 있다. 2014년 마운트곡스 해킹 사건은 그해 도난 액수의 99%를, 작년 코인체크 해킹 사건은 연간 피해액의 62%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서는 거래소 4곳이 해킹 공격을 받아 6,9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역대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사건은 42건에 달하지만 탈취 액수가 적어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사건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 노다 요시히코 前 일본 총리, 북일 정상회담 보다 암호화폐 규제 강화 시급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노다 요시히코 전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암호화폐를 갈취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북일 정상회담 보다 암호화폐 규제 강화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 블록스트림 '리퀴드 네트워크', 신규 회원사 14곳 합류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스트림(Blockstream)이 지난 8일 "리퀴드 네트워크(Liquid Network)에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DMM 비트코인,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게이트아이오 등 14곳이 새롭게 합류했다"고 밝혔다. 리퀴드 네트워크는 블록스트림이 비트코인 사이드 체인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거래소 간 결제 네트워크로서, 현재 총 35개의 회원사가 동참하고 있다. 리퀴드 네트워크 회원사들은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토큰 '리퀴드 비트코인(L-BTC)'을 통해 상호 간 결제를 진행할 수 있으며 약 2분의 이체 시간이 소요된다.


◎ 비트코인(BTC) 점유율 57%,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

9일 기준, BTC 시총 점유율이 57%를 돌파하며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BTC는 최근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며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6,000 달러를 돌파 했다.


◎ IBM, 프랑스 다국적 통신사 '오렌지'와 블록체인 로밍 솔루션 개발

IBM이 최근 프랑스 다국적 통신사 오렌지(Orange), 시니버스(Syniverse Technologies), 러시아 이동통신사 MTS와 함께 오픈 소스 블록체인 기반 파일럿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모바일 로밍의 결제 및 정산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 비트메인, 'BTC.COM' 상표권 분쟁 1심 패소

암호화폐 채굴 업체 비트메인이 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 총국에 제소한 'BTC.COM' 상표권 인정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비트메인의 BTC.COM 상표가 중국 회사 잉췬이 소유하고 있는 'BTC' 상표와 문자, 외관 상 유사한 점이 많아 중국 '상표법'에 따라 이는 잉췬 측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판결이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hyeeun@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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