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프로, 항공 분야 디지털 결제 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기술 전문 업체 위프로(Wipro)가 항공 분야 디지털 결제 서비스 업체 트래버코인(Travacoin)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 결제 기술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해당 솔루션을 바탕으로 보다 편하게 실시간 결제를 진행할 수 있으며 항공편 연착 혹은 취소 시 즉각 전달 받고, 디지털 화폐로 환불 받을 수 있다. 손해배상 절차를 간소화,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 "BTC 보유 중이지만 결제 시스템은 문제"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가 팟캐스트 '레코드 디코드(Recode Decode)'에 출연해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BTC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BTC 보유량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비트코인은 거래 속도가 느리고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에 결제 솔루션으로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비트코인 채굴이 세계 전력 소비량의 약 1%를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 바이낸스 홈페이지 방문자 수 대폭 증가

아마존 인공지능(AI) 플랫폼 알렉사(Alexa Internet) 데이터를 인용,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방문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플랫폼이 웹사이트 방문자 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사이트 인기 순위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3개월 전 대비 233위가 상승, 911위에 올랐고 코인베이스는 288위가 상승, 1,236위에 올랐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3,740위를 기록했다. 한편 거래소 방문자 국적을 보면 미국이 21.7%로 가장 많았고 인도,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 日 금융청, '익명거래' 제공 거래소 단속 강화

일본 금융청(FSA)이 익명거래 서비스 제공 및 신원 검증 절차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금융청의 암호화폐 거래소 단속 강화는 올가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감사를 앞둔 행보라는 게 시각이다. 앞서 일본은 FATF의 2008년 감사에서 신원 확인 절차 관련 부문에서 최악의 평점을 받은 바 있다.


◎ 비트파이넥스 CTO "테더사, USDT로 BTC 구매한 적 없다"

더블록 크립토가 '테더(USDT, 시가총액 8위)사가 보유한 준비금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한데 대해 파울로 아두이노(Paolo Ardoino) 비트파이넥스 CTO가 트위터에서 "5월 16일 기준 테더사의 BTC 주소 1NTMakcgVwQpMdGxRQnFKyb3G1FAJysSfz에는 0.076 BTC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마저도 네트워크 수수료를 지불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BTC다. 옴니(OMNI) 프로토콜 기반 USDT를 발행할 때마다 테더사는 채굴 수수료를 네트워크에 지불해야한다"며 "테더사는 USDT 준비금으로 BTC를 구매하거나 투자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 브레이브 브라우저, 웹3.0 브라우저 출시

블록체인 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의 창립자 브렌든 에이치(Brendan Eich)가 수개월 내 웹3.0 브라우저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웹 3.0은 블록체인, 탈중앙화 컴퓨팅, 암호화폐를 결합한 지능형, 개방형, 분산형 웹이다. 한편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ERC-20 토큰 베이직어텐션토큰(BAT)를 활용하며, 최근에는 투자 유치를 진행하면서 기업가치 1억 3,300만 달러를 평가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