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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5/24] 블록체인 뉴스 주요 브리핑

송고시간 2019.05.24 17:54

◎ 존 맥아피 "사토시 정체 공개 않기로... 보복 위험 우려"

비트코인 강세론자이자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 존 맥아피(John McAfee)가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그의 정체를 공개하게 되면, 나는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사람의 뜻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것으로 잠재적으로 보복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트위터를 통해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에 대한 미스테리가 풀리고 있다"며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는 일정 멤버들로 구성된 단체지만, 비트코인의 백서는 한 개인이 작성했고 그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독일 주요 은행 4곳, 블록체인서 '약속어음' 발행 성공

데카방크(DekaBank), DWP방크, 디지방크(DZ Bank), 헬라바(Helaba) 등 독일 메이저 은행 4곳이 블록체인을 통해 약속어음(promissory note) 발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은행들은 핀레저(FinLedger)라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발행 절차를 50% 이상 줄였다고 설명했다. 약속어음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대출약정의 일종으로 발행인이 소지인에게 장래 특정 시기에 일정한 금액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는 어음이다.


◎ 美 사법부 "렌윅 하도우, BTC 폰지 사기 혐의 인정"

금융 전문 온라인 미디어 파이낸스피드(financefeeds)가 미국 사법부를 인용 "비트코인 폰지 사기 용의자 렌윅 하도우(Renwick Haddow)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하도우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7년 6월 '허위' 전문가 팀을 앞세워 투자자들로부터 3,6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편취하는데 일조한 바 있다.


◎ 인도 최고 법원 소속 변호사 "암호화폐 규제 획일화, 옳지 않다"

인도 최고 법원의 사이버법 전문 변호사 N.S. 내피나이(N.S. Nappinai)가 최근 인터뷰 중 "획일화 된 암호화폐 규제는 옳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인도 암호화폐 업계 및 커뮤니티는 중앙은행이 시행하는 규제 샌드박스 대상에 암호화폐 사업도 포함시킬 수 있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몰타 정부, 16만 유로 블록체인 장학금 수여

몰타 정부가 학생 19명에게 16만 유로(17.9만 달러) 상당의 블록체인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현지 미디어 몰타 인디펜던트(The Malta Independen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학생들은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DLT) 석사 학위를 신청할 수 있으며, 법률, 금융, 비즈니스, ICT과 관련된 블록체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실비오 스킴브리(Silvio Schembri) 몰타 재무부 장관은 "몰타 금융청(MFSA)이 올해 블록체인 기업에 첫 라이선스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말까지 몰타에서 운영되는 블록체인 기업은 800곳에 달한다.


◎ 美 증권거래위원회, 2,600만 달러 암호화폐 사기 용의자 기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암호화폐로 포장한 무허가 증권을 팔아 폰지 사기를 통해 2,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빼돌린 미국 캘리포니아 거주 남성 다니엘 파체코(Daniel Pacheco)를 기소했다. SEC에 따르면, 용의자는 피라미드 마케팅 방식을 채택해 사기를 벌였으며 빼돌린 2,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사용해 부동산, 고급 세단 등을 구매하는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hyeeun@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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