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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5/31] 블록체인 뉴스 주요 브리핑

송고시간 2019.05.31 16:34

◎ 중국 경제학자 샤오레이 "홍콩 당국, 암호화폐 규제 강화 전망"

중국 유명 경제학자 샤오레이(肖磊)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및 ICO 발행 프로젝트에 조사를 전개한 것과 관련해 "향후 홍콩 금융 당국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 당국은 작년 11월 1일 '홍콩증감회 가상화폐 감독규정'을 발표하고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반 년의 조사 결과 현지 당국은 업계 신뢰성이 약하고 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 듯 하다. 과거 홍콩은 금융, 혁신 기술에 대해 수용적 태도를 취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효율적 관리감독 시스템 마련이 더디게 진행될 경우 기술 도입에 있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미국 투자은행 관계자 “미중 무역전쟁, 비트코인 강세 요인”

미국의 투자은행 서스퀘하나(Susquehanna)의 암호화폐 업무 총괄 바트 스미스(Bart Smith)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는 단일 요인으로 설명하기 힘들다. 다양한 이유 중 유력한 한가지가 점점 더 격화하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 위안화 가치가 6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에게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리스크헤지 수단이 된다. 즉 위안화 가치 하락은 비트코인 시장의 불마켓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암호화폐 거래 관심 '싱가포르-한국-스위스' 순

지난 6개월 기준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트래픽의 절반 이상이 5개 국가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미국,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인도다. 해당 국가들의 인구 대비 유입 트래픽을 비교해보면, 싱가포르, 한국, 스위스 순으로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한 1인당 GDP와 인구 수의 가중 평균치를 대입해 트래픽을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부유한 국가일수록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의 경우, 현지에서의 거래소 접속이 법적으로 제한되면서, 정확한 트래픽 유입량 측정이 불가하다.


◎ 중국 블록체인 기반 세금 영수증 도입 택시 앱 출시

국 선전시에서 디지털 세금 영수증 기능을 탑재한 택시 애플리케이션이 최초 출시됐다. 해당 앱(出租车助手)은 텐센트, 세무 당국과 협력해 중국 국민 소셜 앱인 위챗 기반으로 구동되며, 블록체인 기반 세금 영수증 기능을 최초로 도입했다.


◎ 페이스북, 블록체인 전략 파트너 매니저 채용 나서

페이스북이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금융 서비스와 블록체인에 능통한 전략 파트너 매니저(Strategic Partner Manager)를 채용 중이다. 페이스북은 해당 직무의 업무가 주요 비즈니스 및 비영리 이해당사자들과 전략 파트너십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리우 웨이 "BTC 백서 저작권 등록, 누구나 할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펀드 마블루스 피치 캐피탈(MarvelousPeach Capital)의 CEO 리우 웨이(Wei Liu)가 "비트코인 백서의 저작권 등록은 기술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과 누구나 저작권을 등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다"며 "누구나 나카모토 사토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크레이그 라이트만 비트코인 백서의 저작권을 등록할 수 있고 주장하는 소위 '크레이그 라이트 추종집단'을 놀리기 위함도 목적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리우 웨이는 24일 미국 저작권청에 비트코인 백서 저작권을 등록한 바 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hyeeun@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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