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해시 "TOP 10 거래소 점유율 7% 불과, 실제 거래량 왜곡"

롱해시(LongHash)는 "지난 4일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거래량은 230억 달러에 달했으나 이는 부풀려진 수치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롱해시는 "활동이 입증된 10개 메이저 거래소의 현물 거래량이 보고된 전체 거래량의 7%에 불과했다"며 "왜곡된 거래량이 해당 자산의 건전성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 블록스트림, 임직원 비트코인 보너스 논란...운영 차질 가능성

암호화폐 매체 비트코인닷컴은 유명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스트림(Blockstream)에 수백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임직원들의 개인 지갑으로 옮길 수 있는 '특별한' 임금 체계가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블록스트림 대다수 임직원들은 내사 정책에 의해 1BTC를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350 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며 "가령 연봉이 15만 달러인 엔지니어는 추가적인 BTC 보너스를 받음으로써 실제 연봉이 85만 달러 수준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캐시블리드는 이어 "추가 투자 유치 없이 블록스트림이 이러한 임금 체계를 지속한다면 1년 이상을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 체이널리시스, 렌딩블록과 파트너십 체결...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구축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는 최근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증권 대출 플랫폼 렌딩블록(Lendingblock)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규제 방안 개선,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 테드 버드 미국 하원의원 , 암호화폐 징세 법안 지지 촉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하원의원 테드 버드(Ted Budd)가 최근 '암호화폐 과세 공정성 법안'과 '2018년 암호화폐 세법' 등 2가지 법안을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과 보안은 한 나라의 보안 문제로 직결된다"며 "신흥 산업 발전에 위협으로 다가오는 불공정한 과세 방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바이낸스 덱스, 일본인 이용자 거래 중단

바이낸스 덱스(DEX)가 일본인 이용자에게 거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2일 바이낸스 덱스는 미국을 포함한 28개 국가 이용자에게 거래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바이낸스는 일본의 레버리지 거래를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