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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미국에 암호화폐 거래소 세운다

송고시간 2019.06.17 14:17

바이낸스가 미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블록체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네번째 공식 지역기반 거래소로 바이낸스 US를 개설한다. 바이낸스는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 외에도 지역 거래소인 바이낸스 우간다, 바이낸스 저지(영국령 저지섬), 바이낸스 싱가포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현지 블록체인 업체인 BAM 트레이딩 서비스와 미국 거래소 바이낸스 유에스(Binance.US) 출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AM과 바이낸스는 올해 하반기 중 미국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중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일 바이낸스와 BAM은 거래 플랫폼 기술과 라이선스 이전과 관련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이낸스 자오창펑 CEO는 “미국 지역 사용자들도 머지않아 바이낸스 특유의 강력한 보안, 신속한 거래속도, 풍부한 유동성을 체감할 수 있을 전망”라며 “미국 정부의 규제를 준수하며 블록체인의 지평을 넓히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바이낸스의 공동 설립자 허이(何一)는 "바이낸스US는 미국 이용자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랜드(Crypto Rand)는 바이낸스의 미국 사용자 전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 US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놨다. 그는 바이낸스 US가  한정된 거래코인, 마진거래의 불가능, IEO의 불가능, 까다로운 KYC(고객 확인 절차) 등 4가지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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