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리 "BTC 200일 이평선 돌파, 최고 전략은 장기투자"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 겸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는 "지난 4월 초 비트코인(BTC)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상승세로 전환됐다"며 "사실상 이때부터 최고의 전략은 BTC를 장기 보유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날 그는 "BTC 사상 최고가를 만든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좋은 투자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가 재연되는 것처럼 보인다"며 "암호화폐 시장의 겨울이 끝났다"고 말한 바 있다.


◎ 비트코인 단기 상승, 9200 달러 회복


◎ 윙클보스 형제 "페이스북, 제미니와 협력 필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Cameron Winklevoss, Tyler Winklevoss)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숙적'인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이 자체 암호화폐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따로 우려하는 부분은 없다"며 "페이스북이 이렇게 큰 케익을 만들고 있다면 제미니와 페이스북은 서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윙클보스 형제는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윙클보스 형제의 아이디어를 훔쳐 페이스북을 창업했다며 고소해 6,500만 달러를 배상, 페이스북의 일부 지분을 요구한 바 있다.


◎ 남미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메르카도리브르,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참여

남미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메르카도리브르(Mercado Libre)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를 공동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카도리브르의 한 고위 관계자는 "메르카도리브르는 페이스북이 출시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 노드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리브라는 신규 결제 수단으로 메르카도리브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 모건크릭 창업자 "BTC 연간 투자수익률, S&P500의 10배"

미국의 암호화폐 자산 전문 운용사 모건크릭디지털애셋의 창업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올해 비트코인의 연간 투자수익률(YTD Return)은 141%를 기록했다"며 "이는 15%를 기록한 미국 뉴욕증시 S&P500 투자수익률의 10배에 가까운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의 연간 투자수익률이 미국 뉴욕증시의 연간 투자수익률의 10배에 가까운 상황은 단기간 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 리히텐슈타인 은행, 암호화폐 추적 서비스 출시 후 트래픽 900% 상승

리히텐슈타인의 상업은행 뱅크 프릭(Bank Frick)이 "최근 시행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로 인해 홈페이지 트래픽이 90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은행은 핀테크 회사 비트코인 스위스(Bitcoin Suisse)와 손잡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자산 추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뱅크 프릭은 토큰 또는 증권 형태의 자산 증명서의 발급 업무를 전담하며, 비트코인 스위스는 자산 브로커와 글로벌 거래소를 통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