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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7/04] 블록체인 뉴스 주요 브리핑

송고시간 2019.07.04 19:30

◎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 "ICO·디지털 자산 거래소, 투자자 주의 당부"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SC)는 "허가받지 않은 ICO 및 디지털 자산 거래소(DAX)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SC는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 ICO 가입을 위한 마케팅 등 관련 활동은 SC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ICO 관련 잠재적 리스크를 조심해야 한다. 
 

◎ Gate.io, 연내 탈중앙화거래소 출시 예정

글로벌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 CMO 마리(Maire)는 3일 아시아블록체인서밋(ABS) 2019에서 "게이트아이오의 OTC 플랫폼은 충분한 이용자를 기반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게이트아이오는 연내 탈중앙화거래소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독자 블록체인 게이트체인(Gatechain)은 탈중앙화거래소를 위해 자산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일본 후지쯔,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기술 개발

일본 IT 기업 후지쯔 산하 후지쯔 연구소(Fujitsu Laboratories)는 최근 온라인 거래 시 상대방 개인정보의 신뢰도 및 위변조 여부를 분석하는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온라인 상에서 거래가 발생했을 때 거래자 쌍방의 상호 평가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과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래자 간의 관계를 유추한다.


◎ 중국 마이닝풀 비신, 오는 20일 영업중단 공지

중국 암호화폐 채굴풀 '비신'(Bixin)는 오는 20일부터 채굴풀 운영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비신은 7월부터 사업재편을 위해 암호화폐 채굴풀 사업을 중단한다는 설명이다. 비신은 지난 2016년 출범한 채굴풀로 현재 비트코인 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 비티씨닷컴 기준 BTC 채굴 점유율 순위는 11위에 올라있다.


◎ 조지아 정부, 암호화폐·법정화폐 거래에 부가가치세 면제

조지아 정부가 현지 법정화폐(라리화)와 암호화 자산 간의 거래에 과세하던 부가가치세 및 개인소득세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노다르 카두리 조지아 재무부 장관은 최근 '암호화폐 거래자 및 암호화폐 채굴자에 대한 과세법 개정안'에 서명했다. 개정안은 지난 6월 28일부터 시행됐으며 개정안 시행 전 조지아 정부는 암호화폐·라리화 거래에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부과해왔으며, 조지아 외 국가 소재 기업에만 면세 혜택을 부여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hyeeun@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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