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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7/12] 블록체인 주요 뉴스 브리핑

송고시간 2019.07.12 16:33

◎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인트, 35억엔 규모 암호화폐 해킹 유출 


◎ 미국 FRB 의장 "비트코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금의 대안"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상원 금융위원회(Senate Banking Committee)에서 "비트코인을 결제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비트코인은 금의 대안으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금처럼 일종의 가치 저장 수단이다"라고 밝혔다. 


◎ 미국 민주주의수호재단 "제재 국가, 암호화폐로 제재 우회 리스크 존재"

미국 민주주의수호재단(FDD)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제재 국가들이 국가 기반 암호화폐를 발행해, 제재를 우회해 석유 등 상품을 수출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FDD는 "만약 제재 국가 정부들이 국민들이 암호 화폐를 보유하고 사용할 수 있는 월렛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면, 제재를 통한 국민 경제 압박 효과가 약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비트코인처럼 전세계적으로 사용이 편리한 암호화폐의 경우, 미국 제재 국가들이 이를 매집하여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대한 영향력을 키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남아공 폰지사기 '비트코인 월렛' 피해자, 창업자 집 방화

남아공 폰지사기 '비트코인 월렛(Bitcoin Wallet)'의 피해자들이 창업자 음바타(Mbatha)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월렛'은 최대 100% 수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수백 명의 투자자를 끌어들였으며, 하루 평균 13.5만 달러가 해당 프로젝트에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 짐바브웨 외화 사용 금지령..비트코인 P2P 거래량 급증

짐바브웨 정부가 외화 사용 및 거래를 제한하는 금지령을 내린 이후 비트코인 P2P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에머슨 음남가 짐바브웨 대통령은 새로운 국가 화폐를 도입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미국 달러나 파운드 사용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외화 금지 조치가 시행되자 짐바브웨 내 비트코인 가격은 최고 7만 6천 달러까지 상승했다. 당시 비트코인의 글로벌 평균 가격은 11,000 달러 였다. 


◎ 마진 거래, 최근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 원인

제프 돌먼(Jeff Dorman) 아르카 펀드(Arca Funds) 수석투자책임자는 "최근 BTC의 변동폭은 마진 거래가 만들어 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BTC가 최근 4,000 달러에서 1만 달러까지 오른데에는 위안화 평가 절하, 미 연준 금리 동결 등이 반영된 결과"라며 "그 후 1만 달러에서 1.4만 달러, 다시 1만 달러까지의 조정을 거쳐 1.3만 달러까지 상승 변동을 나타내는 과정에서 자금의 이탈이나 유입은 없었다. 해당 기간의 변동은 마진 거래가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hyeeun@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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