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암호화폐 비판...업계에 호재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행동을 한 것이 아니라 그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을 뿐"이라며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를 얘기하고 있다는 것은 업계에 호재"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대부분 국가의 국민들은 더 많은 암호화폐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 체인파트너스, 전화·카톡 비트코인 주문 서비스 개시

체인파트너스가 비트코인 전화주문 서비스인 '코인케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 사용자는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비트코인을 사고 팔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증권사 전화 주문과 유사한 개념이다. 거래소 이용이 낯설은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 및 고액 자산가들을 위해 개발됐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으로 '체인파트너스' 계정을 추가한 후 신청서 작성 및 본인확인을 마친 후 이용 가능하다. 가입 완료 후 체인파트너스 계좌에 원화를 입금하고 전화로 주문을 넣는 방식이다. 서비스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다. 초기 거래 수수료는 3%로 책정됐으며, 1회 거래 가능금액은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이다.


◎ 비트코인 경제학자 사이프딘 엠머스 "비트코인 미보유=패배자"

비트코인 경제학자이자 '더 비트코인 스탠다드(The Bitcoin Standard)'의 저자인 사이프딘 앰머스(Saifedean Ammous)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는 제로섬 게임이다. 현재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모두 이번 게임의 패배자다. 대다수의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단순 복제한 것에 불과하다. 현명한 투자자는 비트코인 투자를 선택할 것이다"고 밝혔다.


◎ 저스틴 선, 워런 버핏과 오찬 취소...신장 결석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갑작스러운 신장결석으로 병원 치료를 받게 되어, 워런 버핏 회장과의 오찬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몸상태는 안정됐으며, 회복중이다. 인터뷰에 응할수 없어 양해를 바란다"며 "글라이드 재단에 대한 기부는 이미 완료됐다"고 밝혔다.


◎ 독일 중앙은행 "정부의 리브라 규제, 기술적으로는 중립 지켜야"

독일 중앙은행은 "정부의 페이스북 코인 리브라에 대한 규제가 기술적 측면에서는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중앙은행은 "비록 규제 측면에서 리브라와 관련해 불확실성과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또 다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