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사외이사로 선임된 홍승필 성신여대 교수
신한금융투자가 블록체인 전문가로 홍승필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홍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2년이며 관련 주주총회는 오는 26일 열린다.
신한금융지주는 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대 핀테크업체이자 간편 송금 서비스 앱인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손 잡고 인터넷은행 신규 예비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지주사의 신사업 추진을 위해 블록체인 전문가가 핀테크,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금융 강화에 조언이 필요하다는 판단 이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디지털과 금융의 융합이 회사의 주요 방향 가운데 하나다. 때문에 디지털 분야 역량 강화 및 당사의 디지털 관련 업무 수행에 조언, 도움 등을 받기위해 홍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 교수는 KAIST 컴퓨터공학 박사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핀테크 전문위원도 지냈으며, 현재 한국블록체인학회에서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블록체인경제신문 댓글 토크총 0개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