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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한다

송고시간 2020.02.28 18:07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블록체인 스타트업 발굴과 리빙랩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친다. 
 
27일 부산혁신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2020년도 특화사업으로 리빙랩 운영 활성화와 블록체인 스타트업 발굴 지원을 중심으로 소셜벤처,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을 지원한다.
 
부산혁신센터는 2017년 말 ‘부산 리빙랩 네트워크 공식 출범을 시작으로 작년 BNoLL의 유럽 리빙랩 네트워크 정식 멤버 가입 등 리빙랩 인프라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한다. 시민이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도록 지역문제 발굴, 서비스 기획, 문제해결을 위한 업체 선정, 아이템 실증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한다.
 
오픈소스 하드웨어 활용 교육, 사물인터넷(IoT) 리빙랩 개발자 세미나, 스마트시티 포럼 등을 개최해 IoT 리빙랩 창업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블록체인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블록체인 전문가와 협업해 아키텍처 구축사업과 맞춤형 사업화 자금도 지원하며, 관련 창업기업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BM) 확장을 위한 엑셀러레이팅에도 더욱 집중한다.
 
창업기업인 소셜벤처도 육성한다. ‘2020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소셜임팩트 전문가 액셀러레이터(SIAT)를 연계한 밀착멘토링과 임팩트 전문가 포럼을 통한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파이널 데모데이를 통해 임팩트 투자와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방침이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도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혁신아이디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창업가다.
 
올해부터는 우수한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하여 교육프로그램, 마케팅지원, 초기시장검증과 로컬임팩트 투자연계까지 지원하여 집중 액셀러레이팅을 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서 비즈니스 사업화를 위한 자금도 함께 지원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기술창업기업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부터 IoT리빙랩, 소셜벤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창업기업을 세분화하고 집중 육성함으로써 특화분야 창업기업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인쇄 | 김병진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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