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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재단, 한국어 서비스 시작...첫 외국어 지원 사례

송고시간 2019.08.20 16:29

이더리움 한국어 홈페이지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을 발행하는 이더리움 재단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어 서비스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영어를 제외한 외국어 서비스로는 첫 사례다. 

이더리움 재단은 공지를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이 이더리움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첫번째로 한국어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의 한국어 사이트는 이더리움에 대한 간략한 개요 설명과 함께 작동 방식,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그래밍 교육 등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더리움 재단은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더리움 재단은 이더리움 관련 단어 검색량, 홈페이지 방문 유입 등을 기반으로 번역 프로젝트 우선 서비스 언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번역은 8명의 한국인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완성 됐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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