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튠 & 크리에이터 앱, 한국 음반 산업과 블록체인 산업을 융합하다

송고시간 2019.09.03 19:22

튠 사와 크리에이터 앱은 지난 3일 음반 산업 관계자와 블록체인 관계자와 함께 행사를 가졌다.
(이미지 튠)


튠 사와 크리에이터 앱(Cre8tor.app)은 지난 3일 음반 산업 관계자와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초청하여 축하쇼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튠 사는 블록체인 기반의 음악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음반 산업계의 저작권 문제 및 이와 관련한 투명성 문제 해결을 목표로 설립 되었으며 튠 토큰(Tune Token)을 운영중이다.

크리에이터 앱은 모바일 녹음 스튜디오 어플로 프로듀서들의 마켓 플레이스 기능 및 소셜 네트워크가 융합된 프로그램이다. 사용자들이 직접 창작한 노래를 소셜 플랫폼에 공유하고  음원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등 음반산업관계자와 벤처캐피털, 투자자 들이 함께 다양한 사업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열렸다.
   
걸그룹 달샤벳 전 멤버 아티스트 수빈과 DJ Tay, 튠의 공동 창업자이자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인 DJ블랙아웃이 함께하는 무대도 진행되었다. 크리에이터 앱의 공동 창업자이자 멀티플래티넘 앨범 판매 기록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인 밈스(MIMS)는 행사를 주최하면서, MIMS 앨범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전세계적인 히트곡인 “This Is Why I’m Hot” 노래 등을 직접 공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 행사에는 메킷레인 프로듀서인 루이마위(Louis Maui), K-Pop 프로듀서인 Jermain 및 한국의 대형 기획사, 레이블에서 온 다수의 고위 음반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하게 된 아티스트인 주푸(Jufu)는 직접 영상으로 인사를 전하면서, 크리에이터 앱에 올린 자신의 음악 컨텐츠가 현재 미국의 대형 레이블 사인 아일랜드 레코드(Island Record), 아티스타 레코드(Artista Records), 인터스콥 레코드(Interscope Records), 데프 잼(Def Jam) 아왈(Awal), 유나티이드 매스터스(United Masters) 등으로부터 주목을 받게 된 점에 감사함을 표명하였다.

에릭 멘델슨 튠 사 대표는 “이번 행사는 음악과 블록체인에 중점을 둔 행사로 다양한 커뮤니티의 관계자분들이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 라며 “튠이 빗썸 글로벌에 상장한 계기로 음반 산업에서 독립 레이블을 통해 활동하는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들이 더욱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을 통해 음반 시장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hyeeun@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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