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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세계 최초 암호화폐 은행 카드 발행

송고시간 2019.07.29 18:01

코인베네와 마스터카드가 브라질에서 업무협력을 위해 제휴를 맺었다. (이미지 코인베네)


코인베네와 마스타카드가 업무제휴를 맺었다.

코인베네(CoinBene) 브라질과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라질 지사는 브라질에서 암호화폐 업무와 전통적인 은행 카드 업무를 통합한 최초의 은행 카드를 발행하겠다고 29일 발표했다. 

카드 소유자는 마스터카드의 전 세계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즐기며 편리한 카드 결제와 현금 인출을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코인베네를 통해 믿을 수 있고 효율적인 법화와 디지털 통화 교환 게이트웨이를 통해 즉각적으로 가상화폐 자산과 법화 자산을 한 번에 전환할 수 있다. 

이 은행카드의 발행은 브라질에서 코인베네의 발전에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코인베네는 은행카드 업무에 기초하여 브라질에서 Cross-border payment, 상호수신, 소액대출 그리고 Cross-border investment를 가능하게 한다. 

코인베네 브라질은 디지털 통화의 미래는 역시 금융과 융합해 블록체인의 자체 특성을 활용해 기존 금융 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금융 서비스 제품까지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 브라질 담당자 Daniel은 “CoinBene와 협력은 매우 감격적인 것으로, 우리는 브라질 최초의 디지털 통화와 전통적인 프랑스 화폐가 융합된 은행 카드 업무를 공동으로 선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상화폐 자산과 은행의 법화 자산 데이터베이스의 통합을 실현함으로써, 우리 같은 새로운 조합은 현지 금융 시장에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계약의 내용에 따라 코인베네(CoinBene)와 Master의 첫 번째 제휴 카드는 중국 정부 수립 70주년 기념을 주제로 정했다. 주로 브라질의 30만 화교 사용자와 브라질의 화교 상인과 연결되어 있는 수백만 브라질 현지 사용자들이 사용될 예정이다. 

브라질은 현재 120만명이 넘는 가상화폐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상화폐 거래량이 라틴아메리카 지역 전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법화 거래는 현지 법률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현지 정부도 가상화폐에 대한 감독 조치를 계속 개정하고 있다. 

코인베네는 2018년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OTC 시장에서 2019년 현지 지불업무 허가를 받았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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