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토스 제휴사 포토그리드에서 셀카 사진을 올리면 누구나 토큰을 보상 받을 수 있다.
(이미지 콘텐토스) 

 

셀카 사진을 올리면 토큰을 보상 받는 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누구나 간단하게 포토그리드에 셀카를 포스팅하면, 보상으로 콘텐토스 토큰(COS)을 받을 수 있다. 대표 패션 블로거인 Laiza Bastos (@Laaizab)는 포토그리드에 14일간 178건의 게시글을 배포하고 6,300이 넘는 좋아요 수를 받았다. 그 대가로 15,217개의 COS (약 685달러 상당)를 채굴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미지 소셜 플랫폼인 포토그리드는 4,000만이 넘는 일간 활성화 유저(DAU)를 보유하고 있다. 'COS 콘텐츠 창작 보상 메커니즘'를 출시한 후 포토그리드에서 열흘만에 이미지 배포자가 457% 늘어났으며, 약 45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COS 토큰 보상을 지급 받았다.

크리에이터인 Fran Araújo는 창작 보상 이벤트 첫날 셀카를 게시했고, 게시 당일에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받은 게시물이 되었으며 이 대가로 총 1,300개의 COS (약 58.50달러 상당)를 채굴하였다. 

브라질 지리통계청(IBEG)에 따르면 2018년 P브라질 국민의 월수입 평균 2,290헤알(BRL), 일수입 76.33헤알(BRL)으로 약 18.61 달러에 달한다. Fran Araújo는 포토그리드에 셀카 게시를 통해 3일의 급여를 보상 받은 셈이다.

포토그리드를 오래 사용해온 Fran Araújo는 “창작 보상 메커니즘이 출시되고 그에 알림을 받았지만 평소와 같이 사진을 게시했다" 며 "이벤트 참여 첫날 부터 내가 올린 사진이 이렇게 많은수의 '좋아요'를 받아 놀랍다. 앞으로 더 많은 이벤트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콘텐토스(COS)의 창작 보상 메커니즘을 포토그리드에 적용해 포토그리드 플랫폼 코어데이터의 대폭 성장을 가져왔고, 평균 DAU 135%를 포함해 크리에이터가 191% 증가하였고 작품 게시량도 224% 늘어났으며, 결과적으로 신규 가입자가 89% 증가하였다.

Keith Huang 포토그리드 R&D 디렉터인는 “포토그리드는 훌륭한 이미지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에게 유익한 공생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라며 "콘텐토스와의 합작은 사진 창작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믹차이도 콘텐토스 대표는 “콘텐츠 산업의 목표는 광범위한 커뮤니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단계(COS 통합)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있다" 라며 "사용자들은 평소처럼 포토그리드를 이용하여 좋아하는 사진을 편집하고 게재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쉽게 창작 보상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포토그리드의 사용자들은 각종 인앱 미션을 달성하여 얻은 일정량의 PG포인트를 COS로 전환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