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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콜, 첫 IEO 개시...반려동물 존재 만으로 수입 창출

송고시간 2019.12.16 03:07

포토콜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티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반려동물 데이터를 수익화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반려동물 산업을 뒤흔들고 있다. (제공 : 포토콜)


반려동물 커뮤니티 전문 블록체인 기업 포토콜(Pawtocol)이 이더리움 블록체인(Ethereum Blockchain)이 지원하는 ERC-20 토큰인 ‘유니버설 펫 인컴(Universal Pet Income, 이하 UPI)’ 토큰의 IEO를 개시했다.

카림 콰자니(Karim Quazzani) 포토콜 최고경영자(CEO)는 “이는 반려동물 산업에서 처음 시도되는 기초소득(Universal Basic Income) 모델”이라며 “포토콜은 블록체인 상의 경계 없는 커뮤니티로 반려동물 소유주 누구나 소중한 반려동물 정보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설명했다.

UPI 토큰은 데이터에서 파생된 거래 가능한 가치로 반려동물 돌봄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통화로 기능한다. 반려동물 소유주는 자신의 귀중한 정보를 사용자가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각자의 데이터를 수익화할 수 있다. 토큰은 참여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 관련 제품, 서비스와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 할인에도 활용할 수 있다.

포토콜 플랫폼은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약칭 DLT)을 활용해 세계 유일의 사용자 우선 반려동물 생태계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반려동물과 활동 중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유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같은 활동은 투명한 크라우드 소싱형 인공 지능(AI) 추천 엔진으로 강화된다.

포토콜 플랫폼은 수의사들이 급속히 통합되는 산업에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의사는 생태계의 일부가 됨으로써 커뮤니티에서 반려동물 소유주와 쉽게 관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고객을 찾고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사용이 간편한 포토콜의 분산형 소프트웨어에 힘입어 간접비를 줄일 수 있다.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함으로 인해 민감 데이터 해킹과 관련한 책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수의사들은 포토콜의 통합형 하드웨어를 이용해 플랫폼과 원활하게 상호작용하는 한편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기술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포토콜 플랫폼은 지역 기업에 힘을 실어 줌으로써 반려동물 산업의 균형을 제공한다. 유료 광고를 크라우드 소싱 추천으로 대체함으로써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지역 납품업체가 전국적 브랜드와 보다 수월하게 경쟁할 수 있다. 지역 벤더 역시 적은 비용으로 포토콜 플랫폼 안에 제조 공정을 직접 통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포토콜은 상점들이 커뮤니티 플랫폼에 참여해 매장으로 트래픽을 직접 유도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주민을 유치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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