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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암호화폐 규제국 인도에서 루피화로 암호화폐 구입 가능해진다

송고시간 2019.10.23 09:57

'케샤'를 통해 인도 법정화폐로 암호화폐 구입이 가능해진다. (이미지 케샤 홈페이지)


암호화폐 규제국가인 인도에서 법정화폐 루피를 통해 암호화폐 구입이 가능해진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Bitcoin)에 따르면 온라인 뱅킹 플랫폼 카샤(Cashaa)가 23일(현지 시간)부터 인도 암호화폐 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인도 암호화폐 투자자는 매월 최고 1천 만 루피(약 1억 6,500만 원)를 입금, 해당 규모 상당의 암호화폐를 구입할 수 있다. 

Kumar Gaurav 케샤 대표는 "카샤가 제공하는 거래서비스는 인도 법정화폐 루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를 구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인도 현지에서 암호화폐 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를 전면 금지하지 않았지만, 인도 정책 당국은 현지 시중은행의 암호화폐 거래 지원을 금지시키는 등 이른바 '암호화폐 금지' 기조를 유지중이다. 최근 인도는 정부가 발행한 암호화폐를 제외한 인도 내 모든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법안 초안을 심의 중이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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