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유통업체 린탄그룹과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프로젝트 KRONN이 업뮤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에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을 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프로젝트 KRONN이 베트남 최대 유통업체인 린탄그룹(LINH THANH Group)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면허를 취득했다.
베트남 린탄그룹은 베트남 호치민 시티에 위치한 대형 유통업체로서, 코스메틱, 패션, 의약품 등의 무역과 에너지, 생산,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교육사업을 운영하는 13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크론은 동남아 국가 중 당국의 허가를 받고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하는 첫번째 사례로, 정식 라이센스를 바탕으로 현지에 거래소를 설립, KRONN 코인을 매개체로 편리한 송금에서 환전, 나아가서는 결제까지 연동되는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현지 기업과의 협력은 단순한 송금영역 이외의 추가사업 확장까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으로, 송금을 비롯해 편의성을 바탕으로 무역과 결제 영역의 기능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해 추후 베트남 시장 외에서도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년 10월 아시아 환경에 맞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국제송금 시스템 구축을 위해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5개 개발도상국 금융위원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앞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5개국 국가들의 주요 기업과도 협업이 활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린탄그룹과 MOU를 체결한 KRONN은 스위스 주크(Zug)에 소재한 KRONN Ventures AG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한국을 비롯 중국-동남아시아 벨트에서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미 중국 7대 은행인 흥업은행을 비롯, 중국 내 투자와 관련한 정부 라이센스를 보유한 시온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일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소닉(Bitsonic)에 상장한 KRONN은 25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Bitforex)에 2차 상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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