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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라이트, 비탈릭 부테린 고소할 것...사토시 증명 가능

송고시간 2019.04.18 16:13

크레이그 라이트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토시 논란'에 대한 고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출처 크레이그 라이트 미디엄)

18일(현지 시간) 시가총액 14위인 비트코인SV(BSV) 대표 인물인 엔체인(nChain) 수석 개발자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피터 맥코맥 등 업계 유명 인사들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들은 내용증명을 담은 공개 서한을 이미 받았다. 나의 고소는 트위터가 아닌 판사 앞에서 정당하게 내가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임을 법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날 "BSV의 백서를 읽어 본 사람이라면 BSV가 유일하게 사토시 이념을 계승하는 진정한 비트코인이라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 현재까지 BSV는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암호화폐"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한국시간)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오는 22일 19시부터 BSV 거래를 중단 및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한 바 있으며, 또다른 암호화폐 거래소 세이프시프트도 BSV를 상장 폐지 할 것이라며 밝혔으며 미국의 크라켄도 이에 동참 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히며 업계에서는 BSV 상장폐지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기사인쇄 | 김창겸 기자 cgkim@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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