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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비트코인(BTC) 급락... 1만달러 붕괴

송고시간 2019.07.15 18:43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이미지출처 빗썸 홈페이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한 이후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15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전일대비 5%이상 급락한 암호화폐가 80여개에 달한다. 이는 서너개의 암호화폐를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 수에 달하는 수치다.

비트코인은 한때 1600만원까지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15일 오후 18시 현재 123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해외거래 1만달러 붕괴를 의미한다.

이더리움의 가격 하락폭은 더욱 커서 전일대비 15% 하락해 27만원대를 기록했다. 주말동안 시총 20%가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암호화폐 가격 급락에 대해 명확한 원인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과 페이스북 리브라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 외에는 특별한 이슈도 없는 상황이다.

반면 또다른 관계자는 그동안 암호화폐가 오를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과도한 급등이였다며 급락은 제자리를 찾아가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일부업체는 바이백(코인 발행회사가 암호화폐 거래소 내에서 해당코인을 되사는 행위)을 발표하는 등 대책을 찾느라 분주한 상황이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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