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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 오른다?...낙관론자들 최고 35만6,000달러 기대

송고시간 2019.07.26 18:02

비트코인 낙관론자들은 꾸준히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지 Pixabay)


비트코인(BTC) 하락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암호화폐 낙관론자들은 상반되는 주장을 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자이자 암호화폐 전문가인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는 “기관 투자자 유입으로 하반기 비트코인 강세장이 연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비트코인 가격이 4,000달러 수준에서 13,500달러까지 상승했다. 향후 시장이 단기 조정에 진입해 8,500달러 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관 투자자 유입이 본격화되면서 2017년말 역대 최고가인 2만 달러를 연내 경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 댄 모헤드(Dan Morehead) CEO는 연내 비트코인 가격은 4만 2,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며, 2022년에는 35만 6,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프로젝트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스레이팅스은 “판테라캐피탈의 댄 모헤드 CEO가 제기한 '연내 비트코인 4만 2,000달러 가격 돌파와 2022년 35만 6,000달러 가격 예상' 전망은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그가 사용한 성장 모델은 비트코인 가격을 예측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해당 모델은 안정적이지 않으며 비트코인은 선형 추세를 나타내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암호화폐 비관론자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 최근 가격상승의 이유가 없으며 일부 기관투자자들의 시세 조정에 따라 상승했을 뿐이라며, (비트코인에) 신규 유입자가 없으면 다시 한번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할 것이라고 경고 했다.

기사인쇄 | 김병진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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