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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아프가니스탄, 튀니지, 우즈베키스탄..비트코인 채권 발행 고려중

송고시간 2019.04.18 15:50

아프가니스탄과 튀니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자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으로 비트코인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세계 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을 위해 워싱턴 DC에서 스프링 미팅(Spring Meetings)이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 세 정부 모두 경제의 주요 부문을 위해 어떤 형태로든 비트코인 채권을 발행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예를 들어, 아프가니스탄은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귀금속, 리튬 등을 특정 할 수 있다. 국제적인 제약으로 인해 아프가니스탄은 그들이 원하는 만큼 쉽게 금속을 빌릴 수 없다.

그러나 칼릴 세디크 아프가니스탄 중앙은행 총재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하이퍼레저(Hyperledger)를 참조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 경우 “하이퍼레이저의 블록체인 기술 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가능한 최초의 금융상품을 통해 국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튀니지는 자금세탁과 테러 자금 규제로 인해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도구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고 비트코인 채권 발행에도 관심이 있다. 또한 법정화폐의 디지털 버전을 제공하는 것을 연구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주재 미 대사 자블론 바카보프는 회의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비트코인 채권의 형태를 연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것은 면화선물계약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국가들이 얼마나 빨리 그러한 채권을 제공하려고 하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국제통화기금은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우려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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