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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기술)

람보르기니, 생산공정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송고시간 2019.08.19 14:24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이미지 람보르기니 홈페이지)


세계적인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생산공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에서 열린 카 위크(Car week, 2019)에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모델 ‘아벤타도르 S(Aventador S)’를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람보르기니 시큐라(Lamborghini Sicura)’로 불리는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자동차로, 블록체인 플랫폼 세일스포스(Salesforce)와 협력하여 공동 제작됐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기존의 아벤타도르 S 에 블록체인 기반 생산 프로세스 인증을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보안성을 강화했으며, 주행시 전달되는 진동과 충격을 최소화하여 몸의 피로도를 최소화 했다.  

이번 모델은 천재 예술가로 알려진 19세의 스카일러그레이(Skyler Grey)가 디자인했으며, 알려지지 않은 익명의 예술품 수집가에 의해 매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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