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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체인, 벤처투자 엑셀러레이터로부터 10억원 투자 유치

송고시간 2019.06.13 18:58

시그마체인이 최대 10억원 투자유치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 시그마체인)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업체 시그마체인은 벤처투자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최대 1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액셀러레이터로 매년 5건 안팎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만 선정해 집중 투자하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시그마체인이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토탈SNS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퓨처피아(Futurepia)’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시그마체인과 함께 퓨처피아 생태계에 참여할 디앱(DApp)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우수한 디앱에 대한 투자 및 공동사업화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자금 기반을 다진 시그마체인은 분야별 맞춤 설계가 가능한 ‘시그마체인 메인넷’을 전 세계에 공급해 ‘시그마체인 네트워크 얼라이언스(SNA)’라는 독자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을 추진한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시그마체인이 계획 중인 블록체인 생태계의 담대한 확장성과 뚜렷한 비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시그마체인이 전 세계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전쟁에서 승리해 블록체인 업계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시그마체인 블록체인 생태계의 핵심은 각 디앱에 적합한 맞춤형 메인넷을 다양하게 개발한 뒤 이들을 연동시켜 서로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 사이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시그마체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자체 서비스의 고도화에도 더욱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시그마체인 메인넷 기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합체 ‘시그마체인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협회(SNA 협회)’를 공식 출범시키기도 했으며, 시그마체인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SNS 메신저 ‘스낵(SNAC)’이 퓨처피아의 1호 디앱(DApp)으로 40여개국 20만명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 중이다. 퓨처피아 암호화폐도 주요 거래소에 이미 상장됐거나 상장을 추진 중이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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