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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테라, 미국 헤지펀드 율리시스로부터 투자 유치

송고시간 2019.06.24 17:37

핀테크기업 테라가 미국 율리시스 캐피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미지 테라 홈페이지)


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가 율리시스 캐피털(Ulysses Capital)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헤지펀드 율리시스 캐피털은 1조7000억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IT와 블록체인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율리시스의 첫 국내 핀테크 투자로 테라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과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 

율리시스 관계자는 “테라 블록체인 기술은 국내 간편결제 앱에 이미 접목되어 있으며 출시된 지 열흘밖에 안 되었지만 벌써 10만 유저를 모았다. 이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보기 힘든 숫자인 만큼 블록체인 기반 테라의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검증된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우리는 테라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며 많은 이커머스 파트너들이 테라를 고대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테라는 최근 간편결제 앱 ‘차이(CHAI)’와의 협업을 통해 핀테크 혁신을 이루고 있다. 차이에 블록체인 기술과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실생활에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차이는 국내 모바일 커머스 티몬(TMON)에서 이용 가능하며 첫 결제 5000원 할인과 상시 최대 1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빠르게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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