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금융 정보 제공업체인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가 대출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인 크레디트렌즈(CreditLens™) 출시 이래 이를 채택한 기업들이 100개를 넘어섰다고 27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크레디트렌즈 플랫폼은 기업들이 상거래 대출 관리 프로세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여 보다 빠르게 그리고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플랫폼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해 프로세스 자동화를 촉진하는 한편 고객들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오류를 줄이면서 업무 흐름을 효율화하도록 돕는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 이사인 애니 초이(Annie Choi)는 “고객들이 크레디트렌즈 솔루션을 널리 받아들이면서 우리가 이처럼 획기적인 시점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우리의 목표는 우리만의 독점적인 데이터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사용하길 원하는 최신 기술로 구현되는,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대출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일레인 웡(Elaine Wong) 상무이사는 “기술 혁신이란 빠른 속도로 가속화되면서 유형과 규모에 상관없이 대출 기관들이 보다 수월하게 대출 의사결정을 내리고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다”며 “지금까지 100개가 넘는 기업들이 크레디트렌즈 솔루션을 채택해 회사의 대출 수명주기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게 되어 기쁘며 이들 기업이 획기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무디스 코퍼레이션(Moody’s Corporation)의 자회사로 무디스 코퍼레이션은 2018년 4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1만3200여명의 임직원이 42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