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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블록체인 대중화 위해 5천만 달러 규모의 헤지펀드 설립

송고시간 2019.04.18 15:13

블록체인 스타트업에게 투자하기 위한 벤처 캐피탈 펀드가 설립 되었다. (이미지출처 Pixabay)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에 중점을 둔 5,000만 달러 규모의 벤처 캐피탈 펀드를 설립했다. 

자본 증명(Proof of Capital)이라는 이름의 펀드는 호라이즌스 벤처스에서 역임한바 있는 필 첸(Phil Chen), 그레이록 파트너스에서 역임했던 크리스 맥캔(Chris McCann) 그리고 벤처 캐피탈 회사 500 스타트업에서 자문가였던 에디스 영(Edith Yeung) 등 세 명의 협업으로 시작됐다.

자본 증명은 송금, 커스터디, 월렛 그리고 보안 및 ID 등 블록체인 생태계 내 몇몇 분야에 중점을 두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할 예정이다. 

필 첸은 “대중들은 최대 기술 회사에 의해 본인들의 데이터가 남용되고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Web 3.0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들을 재정 지원을 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의 보편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Web 3.0은 사용자들을 보호하고 본인들의 데이터를 스스로 통제하도록 도모하는 탈중앙화된 웹이다”라고 언급했다.

자본 증명은 아르헨티나 소재 블록체인 스타트업 Ubanx에 첫 투자를 시작했다. Ubanx는 주류 대중들과 블록체인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펀드는 고유의 EXODUS 블록체인 폰 상에서 HTC와 협업을 시작했다. 현재 HTC의 탈중앙성 최고 관리자로서 첸은“펀드는 새로운 인터넷의 기준과 상호작용을 정의내리기 위해 그리고 모바일 및 하드웨어 노하우를 회사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HTC와 면밀히 협업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기사인쇄 | 김창겸 기자 cgkim@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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