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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기술)

美 네바다 대학교 리노 캠퍼스, 블록체인 자율주행차 연구

송고시간 2019.04.24 15:02

미국 네바다 대학교가 블록체인 기반 자율 주행차를 개발 중이다. (이미지출처 크립토커런시포스트)

미국 네바다 대학교 리노 캠퍼스와 NCAR은 기업형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 회사 필라멘트(Filament)와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차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연구 중이다. 블록체인 기반 새로운 계획은 운전자 없이 연결된 자동차 간의 안전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설계됐다. 

NCAR의 총괄 카를로스 카르딜로(Carlos Cardillo)는 도로 위에 연결된 자동차의 수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의 수를 증가시키며 이는 잠재적으로 취약성을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블록체인 실행은 데이터 통합 기준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카르딜로는 전했다.

네바다 대학교 리노 캠퍼스는 필라멘트의 블록렛(Blocklet) 기술 관련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블록렛은 분산된 렛저 기술을 통해 연결된 기계를 증진하고자 설계된 도구이다. 기술의 통합을 인해 프로젝트의 신뢰할 만한 기록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필라멘트의 CEO 알리슨 클리프트 제닝스(Allison Clift-Jennings)는 네바다 대학교의 테스트 자동차는 블록렛 데이터 전송만 수용할 것이며 잠재적인 나쁜 행위자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 자동차는 전기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연결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기술 대기업 IBM은 데이터 관리와 자율주행차 상호 작용에 대한 블록체인 특허를 취득했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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