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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아미코스메틱, 카카오와 스마트팜 활용해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발

송고시간 2019.03.11 15:36

스마트팜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발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이 4차 산업분야인 스마트팜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발에 나선다. 

아미코스메틱은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와 손잡고 스마트팜 플랫폼을 활용한 동반성장 연구사업을 수행한 결과 특허 2건을 출원 했다. 

스마트팜 플랫폼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동반성장 연구지원사업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관리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지원을 통해 1년간 진행되었으며 세개 기관은 지난해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BT입주기업의 원료작물재배 연구지원사업의 구체화 및 성과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미코스메틱은 스마트팜 플랫폼을 통해 재배한 바이오 작물을 활용한 효능 평가 및 원료 시제품 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특허출원을 2건 진행하는 등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간 동반성장 상생 사례를 만들었다. 카카오와 농업법인 만나CEA는 아쿠아포닉스 방식의 스마트팜 실증연구시설을 통해 축적된 재배 데이터 등을 아미코스메틱에 제공,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는 등 스마트팜을 통한 화장품 원료 작물 재배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아미코스메틱 연구개발팀은 "카카오와 손잡고 스마트팜에서 실증 연구 재배한 작물을 화장품 원료 소재로 개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를 계기로 아미코스메틱이 바이오 신소재 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2020년까지 아시아 TOP10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아미코스메틱은 기업 소유 R&D 센터를 통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특허 성분 개발과 글로벌 특허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국제발명대전, 대한민국 발명대전 수상을 통해 보유특허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생물 자원의 생육 환경을 완전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외부 환경과의 공간적 분리를 통한 친환경 기반 제공은 물론 기후 변화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균질한 작물의 생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바이오산업 분야의 활용도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인쇄 | 김창겸 기자 cgkim@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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