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 스마디움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미지출처 스마디움)
호텔, 백화점의 멤버십 프로그램이나 항공사의 마일리지 등 다양한 브랜드나 서비스들에서 사용되는 로열티 프로그램은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여 재구매 유도 및 충성고객을 확대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로열티 프로그램 시장은 매년 성장 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7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브랜드 마케팅 프로그램인 Yotpo에 따르면 52.3%의 고객들이 로열티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으며, 평균 13.7개의 로열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고객들 중 87%는 단골 사용자를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으며, 브랜드의 보상에 만족하는 고객들 중 60%는 자발적으로 해당 브랜드를 지인에게 추천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기존 로열티 프로그램은 참여와 사용이 한정된 폐쇄적 구조로 고객들이 외면하고 있으며, 제공된 보상의 가치를 하락시키고 있다. 고객들은 로열티 프로그램에 대한 피로도가 증가하게 되며 결국 마케팅의 실패로 이어진다.
중요한 마케팅 도구로써 로열티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최근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이 시도되고 있다. 블록체인의 특성인 분산원장과 공개성을 바탕으로 거래 기록을 블록체인에 저장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발행으로 다른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보상의 가치를 증가 시킬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을 개발 중인 스마디움(SMATHIUM) 현요셉 대표는 “다양한 로열티 프로그램 및 멤버십에 있는 흩어진 포인트를 하나의 토큰 시스템으로 통합이 가능하다” 며 “특히,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힘든 소상공인들은 스마디움을 통하여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 및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디움을 이용한 고객은 거래 가능한 통합 보상 포인트로 충분한 가치의 보상과 혜택을 공유하고, 브랜드는 새로운 보상 시스템으로 고객의 만족도와 함께 성장하는 혜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스마디움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랭키닷컴, 바른웹, 하나로닷컴, 앱킨, 태드그래프 등 다양한 광고 플랫폼들과 제휴를 통해 사용자 특성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고객 보상을 위해 뉴스, 보상형 광고 등 자체 앱(APP) 출시를 준비중이며,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을 전개 할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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