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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판 퍼즐 게임 '사토시의 보물', BTC 100만 달러의 주인공은?

송고시간 2019.04.16 15:22


사토시의 보물 게임 화면 

대체현실게임(alternate reality game) '사토시의 보물(Satoshi's Treasure)'이 1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보관한 프라이빗 키를 숨겼다. 사토시는 2008년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의 이름이다.

15일(현지시간) ‘사토시의 보물’은 1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담은 암호화폐 지갑의 프라이빗 키를 맞추는 게임이다. 지갑을 여는 열쇠가 될 단서는 1000조각으로 나뉘어서 게임 곳곳에 숨어 있다.최소 400개의 단서를 찾아야 자금을 이동 시 킬 수 있다. 

세 개의 단서가 이 날 공개됐다. 이 게임은 "(비트코인 지갑을 여는 열쇠 일부는) 2019년 4월14일 오후 1시 원시 궤도를 살펴보면 찾을 수 있다”며 "이 열쇠를 수집하면 나머지 397개를 찾아 보물의 주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릭 멜처(Eric Meltzer) 프리미티브 벤처스(Primitive Ventures) 공동 창립자는 "사람들이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의 비트코인 버전을 하고 있다"며 "리더보드를 통해 어떤 팀이 현재 가장 많은 키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영화 레디플레이어원은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에서 주인공이 세 개의 미션을 돌파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에서 오아시스의 창시자는 1980년대 대중문화 속에 미션의 힌트가 있으며 우승자는 가상현실 소유권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는다는 유언을 남겼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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