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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美 증권거래위원회(SEC), 디지털 자산 감독 업무직 신설 정식 검토

송고시간 2019.05.09 12:48

미국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감독을 위한 인력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미지 미국증권거래위원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두 금융기관의 수장이 참석한 국회 예산 청문회에서,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SEC 의장은 "암호화폐를 포함한 고위험 투자에 대해 SEC가 업무직 신설을 통한 디지털 자산 감독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 위원장은 "CFTC는 단순히 커뮤니티와 시장 중개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독립적인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올해 초, 미국 의회는 디지털 자산을 증권법에서 배제하고 일관된 감사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토큰 분류법(Token Taxonomy Act)'을 도입한 바 있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jslee@bc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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