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Sun)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투자

한류 콘텐츠 플랫폼 케이스타라이브, '콜린스타'에서 투자 유치

송고시간 2019.03.21 14:43

케이스타라이브가 콜린스타로 부터 시리즈A 규모로 투자를 유치 했다. (이미지출처 케이스타 홈페이지)

한류 콘텐츠 전문 플랫폼 케이스타라이브가 중국계 자산 관리 회사 콜린스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는 시리즈A 규모로 진행됐다.

콜린스타는 블록체인 인프라 및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회사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비롯해 후오비, ZB, 코인더블유 등 12개 거래소에 투자한 바 있다. 미국과 홍콩, 호주 등 전 세계 각지의 대학과 함께 6개의 블록체인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케이스타라이브 관계자는 “한류라는 대세 트렌드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공정한 보상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현재 케이스타라이브 홈페이지에는 하루 수천개의 한류 관련 콘텐츠가 등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는 약 900만 명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콜린스타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팬덤을 기반으로 전 세계 한류 팬이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 공유하고 보상으로 얻은 케이스타코인으로 굿즈나 콘서트 티켓을 사는 등 실제 작동하는 탄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낸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케이스타라이브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케이스타코인 거래소 상장과 티켓팅 서비스 오픈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한류 관련 커머스를 론칭하고 케이팝 콘서트도 개최한다.

이희용 케이스타라이브 대표는 “블록체인 투자사 콜린스타와 함께 세계 각지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으로 한류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스타라이브는 전 세계 한류 팬 대상 한류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케이스타라이브 홈페이지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공유하고 커뮤니티에 한류 관련 글을 쓰면 케이스타코인(KSC)가 주어지고 이를 한정판 굿즈 구매나 한류 콘텐츠 티켓팅에 사용하는 서비스다.

기사인쇄 | 김창겸 기자 cgkim@bceconomy.co.kr

블록체인경제신문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2754

Follow 블록체인경제신문